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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수경이  [[email protected]]
  Homepage  http://www.kissmusic.net
  Subject    강화도기행
강화도기행

역사탐구와 문학기행의 명목으로 강화도를 밟았다
계간'지구문학'주최의 작가협회 회원들은 거이 30명이
넘게 오셨는데.. 등단 안한 인물이라군 나와 현정이 둘뿐이라
꼭 꿔다논 보리자룻마냥.. 한쪽에 찌그러져 있었다~

왜 그렇게 우릴 못데리고 가서 안달을 하시는지.. 참놔..
못 갈꺼 같다구 일주일 전부터 얘기를 했건만, 금욜부터 시작댄
수통의 져나에 결국 울 스칼이
"가라 가! " ㅋㅋㅋ 진짜루 내 의지완 상관없이 가게됐당.ㅡ.ㅡ;;

강화도에 도착해서 첨으로 들른곳은 애기봉이었는데.. 애기의 전설
로 시작댄 마광수교수보다 100배는 잘생긴 동국대 역사학과 윤명철
교수님의 설명? 아니 강의는 돌아오는 내내 계속되어졌다..

여기서 잠깐! 그 교수님.. 정말 똑소리 났다. 어찌나 해박하신지..
나는 안다 현정이 뇬이 설명을 듣는척하면서 교수님 얼굴만 본거! ㅋㅋㅋ
(현정왈, "수경아.. 난 너랑은 모든걸 공유할 수 있을꺼 같애..
그게 남자라 할지라두.. " 프하하하~ )

애기봉을 내려와서 두번째루 간곳은 석모도.
배가 어찌나 큰지.. 우리의 관광버스를 비롯하여.. 트럭이니 자동차니..
그 배가 다 태우는거다.. 진짜 커. 난 손에 든 새우깡을 낚아채가는 갈매기
보다 그 배가 더 신기해따.

석모도에 안착해서 찾아간 곳은 보문사. 보문이란 말은 진리로 들어가는
문이란 뜻이다.. 움.. 해박한 수경이..ㅋㅋㅋ
몸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준다는 약수를 머꼬.. 부처님한테 절대신 기도하구
매점에서 깨닮음에 대한 테잎하나 사가꼬 내려왔다.

남은 행선지로 향하는데..
운전사 아조씨가 길을 모르는 바람에.. ㅡ.ㅡ+++
할수 없이 윤교수님의 강화도 역사에 대해 말루만 듣기루 하구
사실은 1박은 해야 다 돌아볼 수 있다며.. 다음 기회루
미루자는 주체측의 농간에 ^^ 우린 서울로 향해따.

배부르고 졸립고.. 내가 몰했겠어.. 자찌~ ㅋㅋㅋ
현정이 쥐쥐배 절대 안잔다.. 두눈 또랑또랑 뜨구 강의 듣는다..프핫~

"우리 올해안에 등단하좌!! 일단 하구 보자. 난 소설은 아직 미흡하니까
수필을 할테니 넌 시를 써라.. 일단 하구 봐야지.. 우리가 떳떳하징~"
현정이 말에.. "그래 그러자.. 그까짓 두편 못쓰겠냠~ 아자아자!! ㅋㅋㅋ"

건 그러쿠.. 일행중 진짜 이상한 시인할머니 한분얘길 하구 이만 쓸랭~
아즈 머리아프고 아즈 중증환자이신 그 할머니..

우리 뒷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계신 카이스트 교수님이라나 모라나 암튼 그분
옆에서 자기 얘길 하는뎅!
내가 슬쩍 봤더니.. 그 교수님은 창밖을 째려보구
계셨다.. 아주 화딱지 나는 표정으루..

그 시인할머니왈, (참고루 귀신가치 화장하셨당~)
"내 시 세계는 참으로 넓고도 넓땅께. 내 예술감각은 느무 뛰어나서
다들 나만 보면 미쳐부러~ 내가 우리나라 대표시인 10명에 다섯번째루
뽑혔자녀~ 그라고 다들 날 아는사람은 내 인간성에 반해불지~ "

어쩌구 저쩌구 다다 모든게 다~ 자기자랑인데.. 난 그런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은 정말 보다보다 첨봐~ 흑흑... 내모리.. 아직두 아프당~

여차여차 종로도착.
저녁을 머꼬..

바다! 넘실대는 바다와 주둥이가 이쁜 갈매기와

산! 부처님과 목탁소리와 푸른나무와 그 나무가지들이 만들어내는
그림자와, 그림자를 춤추게 하는 솔솔부는 바람과

우리의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종로! 인사동과 파고다 공원과
번쩍이는 유흥지대인 국일관.

서루 다른 세곳이 동시에 존재하는 종로를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자유를 꿈꾸는 人間

끊임없이 구속을 만들어내는 人間

아.이.러.니!

이글은 해당 글쓴이에게 소유권이 있습니다.
비처럼 음악처럼 옮긴글


김수경  [2002/10/19]  ::
  깜딱놀랬자낭~ 내글이 요기에?? 귀신이 가따놨낭? 오모모.. 암튼 키스뮤직훼밀리 요로분~ 방가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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