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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색깔이 바래지고 만것은 아니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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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그쪽으로 가면
아주 샛노란 은행나무가 있다고 해서
갔다왔다.
그런데 은행나무의 색깔이 샛노랗지가 않았다
빛이 마니 바랜 그저 뉘런 빛깔
나 역시 예전의 내가 아닌가 하는 생각
나도 빛바랜 은행잎처럼 시간에 휘둘려져
내 색깔이 바래지고 만것은 아니었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그저 가지고 있고 싶은데..
누군가 그랬었다
항상 그모습 간직해야대.. 라고
변하지 않을려고 부던히 노력은 하겠지만
변하지 않는것 또한 이상한거 아닌가?
어쩌면 통통에서 퉁퉁으로 변할지도 모르는 일. ^^
-ami-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4-16 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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